2023년 6월호
어디로 가야 하죠…? 😵
하루아침에 집, 마을, 나라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면 어떨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은 이제 없고,
황급히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 이달의 나눔 쿠키
길 위의 사람들, ‘난민’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을 기억하며
어느 날 갑자기
“새벽 5시,
집 근처에서 들린 폭발음에
두 딸을 데리고
급히 집을 나왔어요.”
- 우크라이나 난민 -
전 세계에서 매일 4만여 명이 전쟁과 테러,
기후 재난 그리고 신념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박해 등의 이유로 고국을 탈출하고 있어.
X 2배
= 약 1억 8백만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강제 이주민의 수,
무려 *1억 명을 넘었어😢.
우리나라 인구 수의 2배가 넘는 거야. 2년 전만 해도
1억 명을 밑돌던 수치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약 1,400만 명이 늘었고,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으로 그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 출처:UNHCR(유엔 난민기구)
살아남기 위해 난민이 되었지만..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오른 피란 길.
수 km를 이동하며 물과 식량 없이 며칠을 보내고,
사고로 가족을 잃기도 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로 겨우 난민캠프에
도착해도 상황이 열악하긴 마찬가지야.
난민들을 수용하는 나라의 83%가 개발도상국이거든.
사실상 이런 나라들은 많은 난민을 수용해도
도와줄 여력이 많지 않아.
유엔이나 여러 NGO에서는 난민들에게 최소한의 물품과
식량을 지원하지만, 급증하는 난민 수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해. 게다가 보호 시스템마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는
아동이나 여성 등 약자들을 향한 폭력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목숨을 걸고 탈출했지만, 난민캠프에서도 결코 안전할 수
없는 거야.
의식주가 기본이라면
그다음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뭘까?
‘보호’와 ‘자립’ 아닐까?
🛡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보호’
굿네이버스는 가장 먼저 난민들이 캠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시스템을 세웠어.
아동보호위원회와 아동친화공간을 만들어
상처받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보호해💚
여성개발센터를 지어 여성들이 *젠더기반폭력에
대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젠더기반폭력(Gender-Based Violence) :
성별 차이를 기반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자립’
굿네이버스는 난민들의 자립 역량을 키워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줄게!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에는
난민들과 지역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시장이 있어.
보이지 않는 벽
사실 시장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어.
탄자니아 정부는 난민들의 캠프 밖 외출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이들을 수용했었는데
난민캠프와 지역을 나누던 경계
그 결과 난민들은 도움에만 의존하게 됐거든.
또한 물이나 땔감 등 한정된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주민들과도 갈등이 생겼지.
함께 만드는 평화
굿네이버스는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두 집단이 평화롭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공동시장 조성을 제안했어!
난민-지역주민 동수로 이뤄진 시장 운영위원회
건축부터 운영까지 으쌰으쌰!
공동시장에서 서로 대화도 하고, 얼굴도 자주
보면서! 이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은 자연스럽
게 허물어졌다굿!👏👏
꿈이 있는 미래
한 걸음 더 나아가 굿네이버스는
난민들에게 직업훈련도 진행했어.
재봉 기술 훈련을 받고 있는 난민
훈련을 통해 배운 기술은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고, 본국에 돌아가서도 생계유지에 큰 보탬이
될 테니까.
탄자니아 냐루구수 난민캠프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줘!
난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으로 만든 공동시장 이야기,
정말 멋지지 않아?😉
굿네이버스는 다른 곳에서도 난민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만타팔라
난민캠프
수공예 교육 및
장인발굴
공예품 판매
수익 창출
난민캠프
농업 훈련
농작물 판매
경제 활동
이 외에도 루마니아, 요르단, 에티오피아 등에서도
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보내 달라굿!
굿키의 한마디
난민들의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가 아직 분단국가라는 점이 떠올랐어.
황급히 피란길에 올라야 했던 난민들의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지더라구...
초코칩들! 앞으로도 난민의 이야기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그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굿키는
세계 곳곳 현장에서 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뛸게!
혹시 굿키와 함께 난민들을 돕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줘!
초코칩들을 위한 이벤트✨
수공예
장식품
수공예
바구니
(수공예품 3개 중 랜덤 발송)
이번 호에 쓴 의견이 다음 호에 실린 초코칩에게는
잠비아 만타팔라 난민캠프에서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수공예품을 리워드로 보낼거야!
정성스러운 의견 많이 전해달라굿!
🍪 더 다양한 나눔 쿠키
1. 🇰🇬 키르기즈공화국 자립, ‘폼 미쳤다’
살기 좋은 마을 'My Village Project' 구경하기 🏘
희망을 싣고 달리는 'TAXI' 탑승하기 🚕💨
2. 더위에 지친 초코칩들 모여라!😎
‘괴짜들의 예술’과 마음 촉촉 ‘뮤직 드라마’
시원한 공간에서 듬뿍 느껴보라굿!
굿키 보고 신청하면 당첨 확률 올라갈 지도?
[👀 전시]
[👉️ 연극]
굿키를 위한 소중한 의견
잘 받았어, 고마워💓
많은 의견 중 굿키에게 콕! 박힐 ‘이달의 초코칩 🍪’들을
소개할게 (이름이 소개된 초코칩들에겐 선물이 가고 있으니 기다려줘🎁)
이달의 초코칩
[좋았쿠키 🙆♀]
[무물 🙋♀️]
굿키 무물 단톡방
김은지
굿키의 주제는 언제 어떻게
정해지는 거야?
나는 이번에 처음 굿키를 읽었는데
유익하고 좋은 소식 들려줘서 고마워!
굿키
굿키가 전 세계를 다니며 보고
들었던 모든 경험 중에서
최신 이슈와 함께 초코칩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이번 달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굿!)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남겨줘!
매월 굿키와 함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