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대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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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6일(현지시간)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을 강타한 7.8 규모의 강진

현재까지 집계된 지진 피해 사망자 수만 약 5만 1천 명, 피해를 입은 아이들 또한 910만 명 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최악의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간단체 최초 튀르키예 긴급구호물품 전달

굿네이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빠르게 달려갑니다.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대응을 선언하고 지진 발생 48시간 만인 2월 8일 발 빠르게 대응단을 파견하여 피해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또한 외교부를 비롯한 현지 정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국제기구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현지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긴급구호 진행 현황

아다나 지역

카라만마라슈 지역

안타키아 지역

하타이 지역

킬리스 외 2개 지역

시리아 긴급구호 진행 현황

하지만, 여전히
피해에 노출되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간절한 마음을 담은 구조 작업으로 생존자들의 기적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구조 작업을 종료한 가운데
(2월 20일 기준)

특히, 10년 넘게 분쟁 중인 시리아의 경우 반군 지역의 구호 여건은 다른 피해 지역보다 열악하여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생존자와 이재민들은 영하의 추위와 배고픔, 식수 부족, 전염병 등 2차 피해에 노출되고 있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여전히 재난으로부터 위험합니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은 트라우마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굿네이버스는 이를 위한 심리사회적프로그램(PSS, Psychosocial Support)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의
빠른 재건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에 감사를 표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님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굿네이버스의 빠른 현장 대응과 지원을 바탕으로 긴급구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긴급구호 활동 방향을 준수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주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