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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기가정지원 캠페인

니캉 내캉 우리둘이니캉 내캉 우리둘이

아픈 할머니와 연서 이야기_

연서와 할머니 이미지

“너는 내가 있고, 나는 네가 있으니까...
우리 둘이 정답게 살자...”

엄마 품에 안겨보지 못한 채,
할머니 손에 자란 연서

연서의 유일한 보호자는
아픈 할머니뿐 입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하였으며, 아동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연서의 엄마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병상에 누워 끝까지 연서를 품었던 엄마.

태어난 지 겨우 3개월 된 아이를 남기고
끝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엄마... 내 없더라도 연서 잘 키워주세요...”

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에
매일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던 할머니.

방긋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손녀를 보고
다시는 울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우리 서로 눈물 흘리지 말고 살자...라고 이야기했더니,
어린 것이 뭘 안다고 응!이라고 대답하대...”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의사선생님 내 좀 살려주이소의사선생님 내 좀 살려주이소

인공 심장 수술을 버텨낸 지 9년,
그리고 4년 전엔 암 진단까지 받았던 할머니.

혹여 자신마저 세상을 떠나면
어린 손녀가 홀로 남겨질까 두려워,
힘겨운 수술들을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가는 몸과
늘어가는 약 봉투를 볼 때면,
손녀 곁을 오래 지켜주지 못할까 봐
걱정이 깊어만 갑니다.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할머니의 보호자가 된, 연서

"할머니가 아파하실 때마다 속상하고,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여러 번의 수술 끝에 남겨진 등 상처*는
할머니의 몸뿐 아니라
연서의 마음까지도 아프게 합니다.

통증으로 아파하는 할머니를 위해
연서가 할 수 있는 건,
일곱 살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상처를 살피고 밴드를 붙여드리는 것뿐..

하지만 한 장에 만 원,
하루에 두 장씩 교체해야 하는 밴드 가격은
수급비가 전부인 형편에
감당하기 버거운 현실입니다.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 오랜 병마 및 여러 차례 수술 이후, 등에 깊게 남아버린 욕창

헐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요헐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요

하루에도 몇 번씩
할머니가 잘 계신 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봅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어디에서 쓰러지신 건 아닐까...'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자
걱정되는 마음에 집으로 달려갔던
그날의 아찔한 기억은
지금도 연서의 마음을 조이게 합니다.

연서는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가
자신을 떠나게 될까 늘 두렵기만 합니다.

꿈보다 먼저 짊어진 현실

매 끼니, 늘 똑같은 반찬이지만
투정 한 번 없이 밥상을 차리는 연서.

낡아버린 가방, 계절에 맞지 않는 옷들..
필요한 것은 늘어가지만
그저 삼키며 참는 게 익숙해졌습니다.

“내 죽기 전에,
우리 손녀 앞 날 미리미리 챙겨줄 수 있으면,
그게 내 맘이 편할 낀데..”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아서인지
할머니는 일찍 철이 들어버린 손녀가
형편 탓에 꿈마저 포기할까 걱정입니다.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연서 이미지

할머니가 걱정할까 봐, 힘든 티를 잘 안내요할머니가 걱정할까 봐, 힘든 티를 잘 안내요

아픈 할머니가 걱정할까,
홀로 마음을 숨겨보는 연서

요새 무슨 고민이 있는 지,혼자 훌쩍 거리더라고.요새 무슨 고민이 있는 지,혼자 훌쩍 거리더라고.

무거운 짐을 견디는 손녀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할머니

서로의 보호자인 연서와 할머니가
걱정 없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농협 069-01-271347 (입금자명, 연서)

굿네이버스는 연서네 가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 · 아동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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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지원 및
    아동 의복 지원

  • · 생계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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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 · 의료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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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급여 약제비 지원

  • · 주거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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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개보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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