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재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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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위기가정지원 캠페인, 미소천사 재우의 이야기

괜찮아 아빠 나 안 무서워

원인불명의 염색체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여섯 살 재우 수없이 반복되는 혈액검사에 주삿바늘이 무섭지 않다며 환한 미소로 아빠를 안심시킵니다. *염색체 개수가 잘못되거나 구조적 결함이 있는 염색체가 유전되면서 생기는 질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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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했습니다. 실제 사례로 구성했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재우가 아픈 게 저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해요

입천장을 수술한 재우는 음식을 온전히 씹고 소화할 수 없습니다. 매일 저녁, 재우가 잠이 들면 주사기를 위루관에 연결하는 아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역류할 수 있기에 5시간에 걸쳐 천천히 영양제를 주입합니다. 또래보다 눈에 띄게 작은 재우를 보며 아빠는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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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안 들려, 크게 크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재우의 작아져버린 보청기 성장에 맞춰 교체해줘야 하지만 여섯 살이 되도록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사용하던 보청기마저 고장이 나 안 들린다는 말만 반복하는 재우 한 달 생활비를 훌쩍 넘는 금액을 당장 마련할 방법이 없어 아빠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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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시간이 없어요

눈, 귀, 신장, 혈액, 소화기...어디서 또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에 재우는 매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질환에 계속해서 쌓여가는 병원비 공사 현장에서 매일같이 일하던 아빠는 얼마 전 추락사고로 철근이 배를 관통하고 갈비뼈가 골절되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직 몸이 채 회복되지 않았지만 재우를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금방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최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을 진단받은 재우는 혈구 수치가 낮아지면 항암치료까지 받아야 합니다.예기치 못한 새로운 질환에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빠 병원에 갈 때마다 늘어나는 검사를 재우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아빠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혈액세포가 줄어들고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재우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신한은행 100-009-542458 (입금자명 OOO, 재우)

굿네이버스는 재우네 가정을 다음과 같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료지원 : 보청기, 검사-치료비
주거지원 : 보증금, 주거제반비
육아지원 : 영양제, 육아용품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일차적으로 재우네 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재우와 같은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