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기가정지원 캠페인
본 캠페인은 글로벌 도네이션쇼 W를 통해 방송된 사례를 재구성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글로벌 도네이션쇼 W를 통해 방송된 사례를 재구성하였습니다.
“엄마 없잖아,
유리병이잖아”
막내 요한이를 낳은 직후,
엄마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의 얼굴도, 따뜻한 품도
기억하지 못하는 요한이.
납골당 유리병으로만 만날 수 있는
엄마가 낯설기만 합니다.
그런 요한이가 안쓰러운 큰형 성민이는
열두 살 엄마가 되어 빈자리를 채웁니다.

열두 살 형은 우리 엄마
엄마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이지만,
막내 요한이를 씻기고 돌보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투병 이후, 더욱 어려워진 형편으로
몇 년째 물려받아 낡은 옷을 입을 수밖에 없고,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도 없습니다.
열두 살 엄마가 차려줄 수 있는 건
계란 프라이와 김치 몇 조각 뿐이지만
요한이는 아무런 불평 없이 먹습니다.
모든 것을 해주는 형이 고마운 요한이.
그런 요한이가 할 수 있는 것은
형을 끌어안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엄마가 우리 옆에 있으면 좋겠어”
엄마의 사랑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
본능적으로 그리워하는 요한이.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며
잊지 않기 위해 몆 번이고 이름을 써봅니다.
마음속으로만 만날 수 있는 엄마를
대신하고 있는 열두 살 큰형은
요한이의 유일한 엄마입니다.
굿네이버스는 결식위기가정 요한이네 가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사지원│반찬 등 식료품 및 식비 지원
생계지원│생계비 및 생활용품 지원
교육지원│도서 등 학습용품 및 교육비 지원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요한이네 가정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포함한
국내 사업 및 아동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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